고용노동부·경남도 협업, 2024년까지 시스템 구축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모습(사진=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

[경남=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2년 차인 올해 23개사를 지원해 58명 신규고용을 창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는 14개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의생명·의료기기 기업 11개사와 자동차 등 수송기계산업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관련 12개사의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안전 작업장 구축, 애로 기술 해소 설비 구축을 지원했다.

특히 타 산업 대비 고용유발계수가 높은 의생명·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과 연계, 지역 이전 및 신규 설립한 연구소기업 지원으로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성장 가능성에 투자함으로써 향후 추가적인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 협업사업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사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4년까지 지역 고용 위기 상황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해시와 진흥원은 "경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 중장기 사업인 만큼 지역 산업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지역 고용안정과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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