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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사건·부친 집 매입 사건 모두 특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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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사건·부친 집 매입 사건 모두 특검 대상"
尹 '직무유기' 지뢰밭..'부산저축은행 사건=대장동 사건'
이재명 "부산저축은행 대출 묵인 사건 특검에 포함해야..안 받으면 범인"
  • 정현숙 기자
  • 승인 2021.11.22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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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화천대유 불법대출 은폐 의혹에 답하라”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조건 없는 특검을 거부한다면 윤 후보와 국민의힘이 바로 범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민 선대위, 청년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전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특검에 대해서 이 후보가 자신있게 수용입장을 밝히면서 민주당은 대장동 특검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 “잘못이 없으면 피할 이유가 없다”라며 조건 없는 대장동 특검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가 처음에는 "어떤 조건이라도 하려면 하라"며 특검을 줄기차게 부르짖던 입장에서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를 포함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정색을 하면서 "물타기 하면 안돼"라고 발을 빼는 상황이다. 왜 그럴까?

22일 '노컷뉴스'의 ['대장동 부실 대출' 보고서에도..尹 중수부는 덮었다] 제목의 단독 보도가 윤 후보의 특검 반대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지난 2011년 당시 '윤석열 중수부'는 대장동 부실 대출 관련 자료를 확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저축은행건이 터지고 윤석열 중수부의 압수수색이 진행된다. 그리고 부산저축은행과 그 계열사들이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예금지급이 불가능해지자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삼정회계법인'이 실사를 맡는다.

그 때 윤석열 중수부가 가져갔던 자료들을 되돌려 받아 삼정회계법인이 실사를 했다. 충격적인 것이 같은 자료를 봤는데도 당시 이 사건의 주임검사였던 윤 후보는 덮어버린 반면 삼정회계법인은 부실회계가 있었다고 분석한 보고서를 내놨다.

특히 같은 시기에 비슷한 대출건 관련자들은 기소했지만 부실대출의 커다란 축으로 책임이 컸던 대장동 '화천대유팀'은 건드리지 않고 빠져 나가게 만들었다. 다음 자막이 들어간 사진들을 보면 윤 후보가 특검을 반대하는 상황이 이해가 갈 수밖에 없다. 윤석열 중수부의 '직무유기'가 일목요연하게 드러난다.

이 후보는 “윤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 수사 당시 화천대유팀의 대출비리를 엄단했다면 화천대유 비리는 불가능했다”라며 “윤 후보가 이를 묵인했기 때문에 화천대유측과 국민의힘이 공공개발을 막고 민간개발을 강요해 개발비리가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힘이) 특검을 피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저는 특검에 조건 없이 동의한다. 화천대유 비리의 일부인 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사건의 특검을 피한다면 윤 후보와 국민의힘이 바로 범인”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윤 후보에 대한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묵인과 부친 집 매입 사건이 특검에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미 대출비리 묵인 사건과 부친 집 매입 사건은 사후수뢰 가능성 때문에 형사 고발됐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화천대유 특검에는 비리의 시작점인 윤 후보의 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과 화천대유 측의 윤 후보 부친 집 매입사건도 당연히 포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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