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0일 수성구 청년센터에서 제3회 수성청년포럼 ‘수·경 유니브 청년정책참여단 제안정책 공유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 수성구는 20일 수성구 청년센터에서 제3회 수성청년포럼 ‘수·경 유니브 청년정책참여단 제안정책 공유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20일 수성구 청년센터에서 제3회 수성청년포럼 ‘수·경 유니브 청년정책참여단 제안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수성청년포럼은 청년들이 현실에서 직접 느낀 문제점과 고민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연구·발굴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청년의 시각에서 ▲문화자원의 편중 현상 ▲지역청년예술가의 아웃소싱 부족 ▲초기 창업 멤버 구성의 어려움 ▲청년 주거지역의 쓰레기 배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7월 위촉된 수·경 유니브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8월 정책개발 방법론 등의 교육을 거쳐 기초역량을 쌓았다. 수성구는 청년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외부 청년정책 전문가의 피드백과 구청 담당자와 매칭 데이를 운영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제안정책 공유회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 구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청년이 직접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청년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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