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망 '나빠질 것' 37% '좋아질 것' 28%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47% 민주당 25% 정의당 6%

[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내년 살림살이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가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내년 경기 전망도 나빠질 것으로 내다보는 사람이 많았다.

한국갤럽이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전국 만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울경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가 향후 1년 간 살림살이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답변은 26%,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17%, 모른다거나 응답거절은 4%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이 56%, 나빠질 것이라는 답변은 22%,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이 20%, 모르겠다거나 응답거절 2% 순이다.

내년 경기전망을 묻는 질문에서도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답변이 37%로 가장 많았고,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28%,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은 25%, 모르겠다거나 응답거절은 10%였다.

전국적으로는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답변이 32%,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이 29%였고,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이 33%, 모르겠다거나 응답거절은 7%로 집계됐다.

부울경 지역의 정당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 47%, 더불어민주당 25%,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2%와 1%, 기타정당 1%, 무당층 18%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국민의힘 34%, 민주당 32%,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3%, 기타 정당 1%의 지지율을 보였고 무당층이 21%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며,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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