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심상정 후보 넘어 3위로 급부상하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와 주목

사진출처: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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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뉴스프리존]문태형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이 지난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호감도에 따르면 허경영 후보가 7.0%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정례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본선 가상대결에서는 윤석열 후보 45.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7.2%를 기록했다. 허경영 후보는 윤석열, 이재명 후보를 제외한 후보군에서 4.7%를 얻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 3.5%,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5%다. 이외에 기타 후보 1.4%, 지지후보 없다는 4.2%, 잘 모름(무응답)은 1.2%였다.

정치권에선 특히 허경영 후보가 지난달 조사(2.9%) 대비 1.8%포인트가 오르는 상승세로 심상정, 안철수와 같은 기성 후보들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인 데 주목하고 있다.

여의도 정치권에 정통한 한 인사는 “허경영 후보가 지속적으로 주장했던 민생해결을 위한 ‘33정책’과 코로나로 인한 장기불황과 폐업, 실직 등의 이유로 만 18세 이상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1억원과 국민배당금 월 150만원 이상을 지급하겠다는 정책이 주효했던 것”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ARS) 조사 (무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3.1%포인트에 응답률은 5.2%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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