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D-100일 대선후보 '당선 전망'..이재명 42.4%, 윤석열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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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론조사] D-100일 대선후보 '당선 전망'..이재명 42.4%, 윤석열 40%
  • 정현숙 기자
  • 승인 2021.11.29 20: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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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35.5% 동률 출발에서 항목별로 李 우세로 나타나
국정 운영 잘할 것…이재명 52.4%, 윤석열 41.7%
지지자 강도 이재명 78.2 vs 윤석열  73.8%
'당선 전망'…이재명 42.4%, 윤석열 40%

[정현숙 기자]= '윤석열 엄호 vs 이재명 난타'라는 언론 지형 속에서 대선후보 지지도와 국정 운영 등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보다 전반적으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이날 KBS는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D-100일에 맞춰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100일 총력전'을 앞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두사람 모두 출발선상에서는 35.5% 지지율로 똑같이 나왔다.

매체는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와 신당 창당을 준비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후보까지 5자 대결 구도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다. 이재명 35.5%, 윤석열 35.5%, 심상정 4.4%, 안철수 3.5%, 김동연 0.4%로 그 뒤를 이었고 응답을 미룬 부동층 비율은 18.8%였다.

지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지도 물었더니 이재명과 윤석열, 두 후보를 꼽은 비율이 오차 범위 안에서 이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42.4%, 윤석열 후보는 40%로 나왔다. 세대별로 보면 30~40대에선 이재명 후보가, 60세 이상에선 윤석열 후보가 당선될 거란 전망이 우세했다.

국힘에서 윤석열 후보가 최종 선출된 직후 이뤄졌던 3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윤 후보는 최고 정점을 찍은 소강상태 및 하락세로 관측된다. 일각에서는 연말 연초에 이 후보의 골든크로스를 점치고 있다.

국정 운영 잘할 것…이재명 52.4%, 윤석열 41.7%

후보별로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국정운영을 잘할 것 같은지, 잘못할 것 같은지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잘할 것이란 대답이 과반, 윤석열 후보는 못할 것이란 대답이 과반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잘할 것이란 답변이 52.4%, 못할 것이란 답변이 42.4%로 나왔고 윤석열 후보는 잘할 것이란 답변이 41.7%, 못할 것이란 답변이 53.8%로 나왔다.

후보별 지지자 강도

이재명 후보 지지자만 놓고 보면 78.2%, 윤석열 후보 지지자만 놓고 보면 73.8%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해 지지자 강도에서도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섰다. 심상정, 안철수 후보 지지자의 경우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답변이 각각 61.4%, 55.6%로 나와 절반이 넘었다.

세대별로 보면, 18세~29세인 응답자는 62%가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이 그룹은 누굴 지지하냐는 물음에 '없다/모름' 응답이 가장 많은데, 지금 지지하는 후보마저 바꿀 수 있다는 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내년 대선까지 지지 후보를 바꿀 마음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71.1%는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고, 28%는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다.

정권 교체 51.4% vs 정권 연장 39.5%

정권 교체와 정권 연장이냐? 내년 대선에 대한 인식도 질문했다.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51.4%, 정권 연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9.5%로, 11.9%P 차이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직전(11월8일)시행한 KBS 조사까진 이 격차가 꾸준히 벌어졌는데 이번 조사에서 격차가 줄어들었다.

반드시 투표 85.3%

내년 3월 9일, 투표하러 갈 의향이 있는지 물었을 땐 반드시 투표할 거라는 응답이 85.3%에 달했다. '아마 투표할 것'이란 답까지 더하면 91.5%가 나왔다.

한편 지난 11월 8일 발표한 KBS 직전 조사에서 39.4%로 나타났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이번 조사에서 41.8%가 나와 다시 40%대로 복귀했다.

이번 조사 설문지와 결과표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사 의뢰자: KBS

조사 일시: 2021년 11월 26일~28일

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 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1,000명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21.5%

조사 지역 및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피조사자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질문 내용: 대선 후보 지지도, 대선 당선 전망, 대선 투표 의향 등

가중산출 값 및 적용 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2021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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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천 2021-11-30 08:37:33
여론조사가 만사가 아니다. 지방선거와 달리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대선에는 참가한다. 북한의 변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대통령이 필요하다. 국민의힘이 되면 북한과 멀어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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