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공동추진,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주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허윤화 참전유공자의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육군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훈공단이 주최하고 후원기관이 참여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준공식이 50사단장, 대구지방보훈청장, 남구청장, 남구의회 의장 등 주요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육군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훈공단이 주최하고 후원기관이 참여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준공식이 50사단장, 대구지방보훈청장, 남구청장, 남구의회 의장 등 주요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남구청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참전유공자가 지역사회에서 보다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민·관·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정숙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정교 대구지방보훈청장, 김동수 육군 50사단장 등 주요 단체장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분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수의 후원기관이 참여해 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참전유공자의 집 내·외부를 리모델링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으로 재조성했다.

허윤화 참전유공자는 “이렇게 깨끗하게 새단장한 집에서 지낼 생각에 설레인다”며 “각계각층의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힘을 모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편안하게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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