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국회의원 '경기서북지역 발전과 평화' 강연

[경기=뉴스프리존] 이나겸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협의회장 하동평)는 지난달 29일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21 평화통일 최고위과정'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국민소통분과가 주관한 '2021 평화통일 최고위과정'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평화담론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일정보자료센터유치에 대하여 설명하는 이용우 국회의원
통일정보자료센터유치에 대하여 설명하는 이용우 국회의원

평화통일 최고위과정은 이용우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정)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4주 동안 이어진다. 오는 6일 안민석 국회의원이 “평화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또 20일, 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와 고양시민“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23일에는 최기식 변호사의가 ”독일통일에 비추어 본 통일한국의 과제“를 강의한다. 

이용우 의원은 29일 '경기서북지역의 발전과 평화'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이용우 의원은 고양시가 3호선과 경의선, 2개의 광역교통 노선에만 의지하고 있어 교통망 확충 신교통수단을 통한 촘촘한 간선교통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용우 의원은 앞으로 고양시가 'to-city'로 완성되어야 한다며 수도권 서북부 중심 도시로서 자리잡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의 평화통일도시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동평 협의회장은 "고양시가 평화통일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교육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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