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등 14개 공원 조성
산청 남사마을 전통놀이공원 및 능소화 터널 관리 평가

[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허정태 기자= 자연을 보전하고 질 높은 녹지공간을 조성‧관리하는데 기여한 ‘제21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 조성부문에 진주시, 관리부문에 산청 ‘남사마을’이 선정됐다.

조성부문에 선정된 진주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푸른 도시숲 조성을 위해 2374억 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 도심 주요 경관 녹지 확보를 위한 토지 매입 및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 등 14개소의 다양한 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진주 물초울공원 어린이놀이시설 경남도
진주 물초울공원 어린이놀이시설 ⓢ경남도

관리부문의 산청군 남사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1호 남사예담촌’에 걸맞는 경관 조성을 위해 전통놀이공원, 능소화터널 등 제초, 전정 및 소나무 이식 등으로 질 높은 녹지 관리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에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푸른경남상 수상 기관인 진주시와 산청군에 이달 중 경남도지사 상패를 수여하고 2023년도 예산편성 시 해당 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푸른경남상은 2001년부터 시행해 올해 21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59명의 개인 및 기관단체를 시상했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 남사마을 전통놀이공원 관리 현장 경남도
산청 남사마을 전통놀이공원 관리 현장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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