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변이’ 첫 확인, 나이지리아 방문부부 포함 총 5명 확진에 감염의심자 2명 더 있어 추가 확진자 나올 가능성

[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지난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31일째인 1일에도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4천명을 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21시까지 총 4,317명의 집계로 지난달 1∼28일에는 중간 집계를 발표하지 않았던 부산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의 확진자를 합한 수치로 이날 21시 중간 집계치는 전날 같은 시간(3,857명)보다 460명 많은것.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중증도별 병상 현황
중증도별 병상 현황
주간 신규 재택치료 현황
주간 신규 재택치료 현황

특히나 이날(1일) 신규 확진이 첫 5천 명대, 위중증 환자 수도 처음으로 7백 명을 넘었다.

정부의 긴장감은 물론 사적 모임 제한 등 추가 방역 대책이 논의되고 있는 부분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77.0%), 서울 1,837명, 경기 1,131명, 인천 355명으로 총 3,323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23.0%)으로 부산 151명, 충남 143명, 대전 134명, 강원 112명, 경북 106명, 경남 79명, 대구 68명, 전북 43명, 광주 39명, 충북 37명, 제주 31명, 전남 29명, 울산 14명, 세종 8명등으로 총 994명이다.

이날도 4천명대의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거의 다섯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75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870명), 수도권에서 4,110명(81.0%) 비수도권에서는 965명(19.0%)이 발생하였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120명→2,827명→2,698명과 지난 24일부터 1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4,115명→3,938명→3,899명→4,067명→3,925명→3,309명→3,032명→5,123명으로 하루 평균 3,899명꼴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3,870명이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검사 결과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됐던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인 40대 남성 1명, 해외 입국 확진자 2명을 더해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사진: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검사 결과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됐던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인 40대 남성 1명, 해외 입국 확진자 2명을 더해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연합뉴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검사 결과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됐던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인 40대 남성 1명, 해외 입국 확진자 2명을 더해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1,448명으로 총 42,567,86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8,509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1,061,65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3차(부스터) 접종은 184,517명으로 총 3,219,138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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