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40년 군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 ‘다 잇는 홍성, 다 있는 홍성’ 미래홍성 발전방향 제시

충남 홍성군은 2일 오전 군청 대강당에서 ‘2040년 홍성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미래 20년 비전과 전략을 담은 로드맵을 공개했다.(사진=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은 2일 오전 군청 대강당에서 ‘2040년 홍성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미래 20년 비전과 전략을 담은 로드맵을 공개했다.(사진=홍성군청)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2일 오전 군청 대강당에서 ‘2040년 홍성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미래 20년 비전과 전략을 담은 로드맵을 공개했다.

군 기본계획이란 모든 공간계획의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을 말한다.

홍성군은 기본계획안은 통해 ▲대중교통 분담률 ▲생활권 공원 서비스권역 내 거주율 ▲미세먼지 평균 농도 등을 지표로 설정, 군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상은 ‘다 잇는 홍성, 다 있는 홍성’으로 설정했다.

또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거점도시 ▲역사·문화·관광도시 ▲자족도시 ▲군민만족도시를 전략으로 수립했다.

2040년 인구는 11만4000명을 목표로 잡았다.

홍성군은 공청회 미참석자를 위해 군청 유튜브를 통해 주요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의견 제출은 오는 16일까지 군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하면 된다.

홍성군은 공청회에서 제기된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군의회 의견 청취, 군 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중에는 도에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서해복선전철 개통과 서해안KTX 추진, 장항선 복선화 등 광역 철도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으로 많은 여건 변화가 예상된다”며 “기본계획안은 이 같은 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홍성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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