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2월까지 출렁다리·레이져영상쇼는 시간 변경

충남 예산군은 오는 6일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져영상쇼 운영 시간을 변경하고 음악분수 운영을 중단한다.(사진=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은 오는 6일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져영상쇼 운영 시간을 변경하고 음악분수 운영을 중단한다.(사진=예산군청)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6일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져영상쇼 운영 시간을 변경하고 음악분수 운영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12월 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레이져영상쇼는 ▲오후 5시 30분 ▲오후 6시 30분 ▲오후 7시 30분 등 총 3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예당호 음악분수는 동파방지를 위해 6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0월 28일 기준 방문객 500만명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군을 대표하는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올 한 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분수의 모습을 선사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음악분수를 중단하고 레이져영상쇼 횟수를 늘렸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모노레일 설치사업,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 워터프론트 조성 등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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