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2021년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수상식(사진=아산시).
‘2021년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수상식(사진=아산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1년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발표회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계획수립 및 부처 연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아산시는 자치행정과 공무원 2명과 온양4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명이 팀을 이뤄 참가했다. 

발표회에서 최종 14개 팀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아산시는 온양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추진 운영하는 ‘소담행복마을학교’를 모티브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부제의 저출산 위기 극복 민관협치 방안을 제출했다. 결과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아산시 발표자 김수진 온양4동 주민자치위원은 해당 마을 학교의 개교부터 현재까지 물심양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참된 봉사자이며 함께 공모에 참여한 한영란 온양4동 주민자치위원도 마을 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있어 더 뜻 깊은 수상이라 할 수 있다. 

김수진 주민자치위원은 “우리 삶이 더 행복한 아산시를 이루기 위해선 아이들 행복이 우선돼야 한다”며 “더 나은 마을 학교 운영을 위한 재능기부에 많은 지역민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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