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북성로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초석의 장 마련
10월부터 6주간 주민협의체 중심으로 마을관리 협동조합 준비 교육 실시
사례와 경험 공유를 통한 북성로 협동조합 방향성 논의 및 의견 수렴의 장 마련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달 30일 성내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협동조합 선진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한 ‘북성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대구시 중구 '북성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사진=중구청
대구시 중구 '북성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사진=중구청

이번 토크콘서트는 6주간의 마을관리 협동조합 준비 교육을 끝낸 주민 협의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참여 과정에서 나오는 경험 발표와 방향을 제언했고, 주민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중구가 2018년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북성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300억원으로 오는 2023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근대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 보존, 원도심 지역 발전 및 북성로 일원의 관광 활성화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 될 건축자산통합관리센터 등 거점시설과 함께 주민협의체 분들께서 중심이 되어 북성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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