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김경민 등 인기 가수 총출동…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구매

충남 부여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송년음악회를 연다.(사진=부여군청)
충남 부여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송년음악회를 연다.(사진=부여군청)

[충남=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충남 부여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송년음악회를 연다.

부여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구 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에 마련된 특설공연장에서 ‘위로와 힐링’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그간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해 더 나은 내년을 준비하며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년음악회의 주요 출연진으로는 ‘어머나’, ‘초혼’, ‘이따 이따요’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장윤정을 비롯하여 인기 가요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으로 널리 알려진 부여 출신 가수 김경민, 역시 부여 출신 가수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수 유지나 등 여러 인기 가수들이 한 무대에 총출동한다.

공연 예매는 예스24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2000원이며 구매는 1인당 4매로 한정된다. 특히 공연관람은 방역수칙에 따라 백신 2차 접종완료자 또는 공연일 2일 이내 PCR 검사 음성소지자로 제한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힘겨웠던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공연 진행 과정에서 출입자 열 체크와 손 소독, 거리두기 유지 등도 철저히 준수해 이번 송년음악회가 알차고 안전한 화합과 치유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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