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상선은 11월 30일 브라질 우드펄프 생산, 수출기업인 Bracell(브라셀) SP Celulose Ltda社(사) 와 3년간 우드펄프수송 장기운송계약을 체결, 3년간 약 9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상선은 내년부터 5만 톤급 Open Hatch Box Shaped 전용선 두 척을 투입 할 예정이다.

대한상선 SM KOREA SHIPPING (사진=대한상선)
대한상선 SM KOREA SHIPPING (사진=대한상선)

대한상선은 한국전력 및 포스코와 장기수송계약을 맺고 있으며, 철광석 기업인 BHP Billiton과 케이프사이즈 선박 3척에 대해 철광석 장기수송계약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대한상선 양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수주는 대한상선이 우드펄프수송 시장 진입과 함께 세계의 저탄소·친환경 트렌드에 맞춰가는 것"이라며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드라이벌크 시장의 핵심화물인 석탄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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