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성동 인근 금강에서 119구조대원이 드론을 이용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사진=공주소방서)
공주시 금성동 인근 금강변에서 119구조대원이 드론을 이용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사진=공주소방서)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 지난달 30일 충남 공주 금강철교에서 금강으로 추락해 실종됐던 20대 남성 A씨가 실종 6일만에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

6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대학생으로 알려진 A씨가 전날 오후 2시 30분쯤 공주시 금성동 금강철교 추락사고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백제큰다리 부근 금강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드론으로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1시 13분쯤 공주 통합관제센터 근무자로부터 "A씨가 공주시 금성동 금강철교에서  금강으로 추락하는 모습이 관제센터 영상에 목격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그동안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왔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가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