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일 한영교육재단에서 ‘경력단절여성 성공 취·창업 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 수성구는 2일 한영교육재단에서 ‘경력단절여성 성공 취·창업 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2일 한영교육재단에서 ‘경력단절여성 성공 취·창업 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했다.

경력단절여성 성공 취·창업 마스터 과정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여성특화)’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지역 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지역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여성들의 취업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 근로 의욕 고취 및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이 과정은 공유주방을 이용한 배달전문점 창업 마스터, 1인마켓(세포마켓) SNS쇼핑몰 창업마스터 총 2개 과정이 2기로 나눠 운영됐다.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 그룹별/개인별 창업 컨설팅 등 교육 훈련과 취·창업을 지원했다. 향후 경제활동을 위해 전문가 코칭, 네트워킹 등 사후관리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역 노동시장은 인재의 수도권 유출 및 인구감소시대의 본격화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다. 인구절벽의 충격 완화 및 지역소멸의 선제 대응 방안으로 지역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참여 확대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성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사업을 통해 여성의 능력 개발과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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