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남구 명품 음식점 육성 프로젝트
맞춤형·밀키트 외식 컨설팅 지원, 명품 음식점 20곳 육성

[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테마가 있는 명품 음식점을 육성하기 위한 ‘맛집 메이크업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 참여업소 대표자 등 관계자 20명이 모여 맛집 메이크업 사업의 추진성과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남구청
조재구 남구청장, 참여업소 대표자 등 관계자 20명이 모여 맛집 메이크업 사업의 추진성과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남구청

남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상권과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남구만의 테마가 있는 명품 음식점 육성을 위한 맛집 메이크업 사업을 추진했다.

영업주의 참여의지, 개선 가능성, 매출 증대 가능성이 높은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외식 컨설팅을 진행했다.

음식점마다 테마를 설정하고 외식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관문먹거리푸짐한집, 군위거매메기매운탕 등 10곳이 맛, 외관, 메뉴개발 등 맞춤형으로 외식 컨설팅을 받았다.

또한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김민성아임넙띠기대명점, 도깨비나무 등 10곳은 밀키트 외식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여업소 대표자와 컨설팅 전문업체, 외식업 관계자 20명이 참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맛집 메이크업 사업을 통해 침체된 외식산업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외식업계 불황을 이겨내고 식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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