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개발사 YH데이타베이스와 업무협약 체결
지방자치단체 업무 특성 반영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실증협의

협약사진김해시
협약식 사진 ⓢ김해시

[경남=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김해시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시제품 개발사인 ㈜YH데이타베이스(대표 최대룡)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시제품 서비스 공동 실증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분야 공모사업 공동 발굴 이행과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YH데이타베이스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제에 선정되어 민간기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서 지난 10월 말에 시제품(urVita.app)을 출시했다.

출시에 앞서 지난 8월, 양 측은 플랫폼 품질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업무와 특성이 잘 반영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공동 실증하기로 협의했으며 시제품 출시 즉시 메타버스 가상공간 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서비스는 이달 12월 중순까지 김해시 내부 직원 테스트를 거쳐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실증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조재훈 기획조정실장은 "양 측이 공동 실증하게 될 메타버스 가상 공간은 MZ세대를 잘 겨냥하고 있어 타 자치단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서로 협력해서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H데이타베이스 최대룡 대표는 "김해시와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실증이 시제품 품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탄생시켜 이를 발판으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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