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현대캐피탈은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한 '2021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3년 연속 지배구조 부문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 목진원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심인숙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목진원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심인숙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KCGS은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기업지배구조 등에 대한 평가와 연구, 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 기관이다. 올해는 894개의 일반 상장사와 111개의 금융회사에 대한 지배구조 평가가 진행됐으며 6개 기업이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캐피탈은 지배구조 관행 개선을 위해 감사위원회가 경영진의 참석 없이 외부감사인과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내부통제기구의 독립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위험관리위원회 등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전문성을 업그레이드 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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