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의 아이사랑 이야기 공유로 부모님들 영·유아 양육에 도움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육아실현 활성화를 위한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권도희 육아종합지원센터장(가운데)과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수기 공모전 입상자들 (사진=군포시)
권도희 육아종합지원센터장(가운데)과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수기 공모전 입상자들 (사진=군포시)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아이사랑 놀이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이용 소감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아이사랑 놀이터 프로그램 중 ‘수리수리 놀이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체 프로그램으로써 다양한 놀잇감을 연계하여 줌(ZOOM)을 통해 가정에서 놀이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놀이지도사의 놀이코칭 프로그램 중 ‘누리놀이’는, 양육자가 영·유아기 자녀의 놀이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여 부모의 놀이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쑥쑥 플레이체크업’은 표준화된 검사를 토대로 놀이지도사와 양육자가 1:1로 심층적인 놀이코칭을 하여 부모의 바람직한 양육관 확립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수기 공모전’에는 총 31명, 37건의 이용수기가 접수됐으며,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 등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고은 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권도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이용수기 공모전을 통해 이용자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써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며, ”이용수기 공모전 사례집 발간을 통해 영·유아 놀이 체험공간인 아이사랑 놀이터가 적극 홍보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포시가 학교법인 우일학원(안양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시설로 ▲아이사랑놀이터 수리점 ▲장난감도서관 산본점 ▲장난감도서관 송부점 ▲퐁당퐁당수리샘 ▲물누리체험관(2022년 1월 개관 예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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