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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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양평군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운)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옥천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면사무소에 1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난방유 지원은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년 연말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옥천면에 거주하며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5가구에 각 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해주고 있다.

김만운 주민자치위원장은 “겨울철 난방비 걱정 속에 추위를 견디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위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이웃들이 겨울도, 코로나19도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월 저소득 2가구에게 정기적으로 생활용품 후원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는 진앤현웰파(이사 김미경)에서도 지난 7일에 직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찜질팩을 후원하며 독거어르신 가구에게 꼭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옥천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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