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행안부가 선정한 국민정책디자인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 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행안부가 선정한 국민정책디자인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 서천군)

[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고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난제(難題)등을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개발·개선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 국민정책디자인 86개 과제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총 23개를 선정했다.

서천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청년에게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해 ‘진짜청년 마을이장, 빈집탐사대 운영’ 등의 정책을 발굴하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청년 정책 모델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민이 참여해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이끌어낸 갚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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