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지사 실국원장회의 통해 5대 중점과제 설명
- 위기가구 발굴, 생활안정 지원, 취약계층 한파 보호 등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8일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기간을 운영해 복지 위기가구 따뜻하게 돌보겠다”고 밝혔다.(사진=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8일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기간을 운영해 복지 위기가구 따뜻하게 돌보겠다”고 밝혔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8일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기간을 운영해 복지 위기가구 따뜻하게 돌보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포용적 일상회복’을 목표로 한 5대 중점과제를 설명했다.

5대 중점과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 ▲생활안정 지원 ▲취약계층 한파 보호 ▲위기상황별 맞춤 지원 ▲나눔문화 확산 등이다.

우선 도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복지멤버십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확인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을 운영해 취약가구 대상 집중 모니터링 및 상담도 실시한다.

또 노인 및 장애인의 일자리를 늘리고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우선 제공해 취약계층에게 일 기회를 확대한다.

에너지 바우처와 단열 개선시공, 방한용품도 지원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한파 위험을 제거하고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대상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트윈데믹도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야간순회, 찾아가는 결핵검진 등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24시간 보호하고 독거노인, 주거·돌봄 위기가구 등에 대한 위기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밖에 도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과 자발적 민간기부를 활성화하고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도 운영한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은 위기가구 발굴과 생활안정 지원, 한파대비와 맞춤형 복지, 나눔문화라는 장작불을 지펴 복지 위기가구에 따뜻한 난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실국에 “모든 도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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