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동절기 해양오염사고에 대비 오는 10일까지 해양오염 장비와 방제기자재 점검을 통해 긴급대응태세 유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완도해경이 동절기 오염사고 대비 해양오염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완도해경이 동절기 오염사고 대비 해양오염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동절기 해양오염 사고는 기온 하강에 따른 작업자의 활동성 저하와 현장관리자 안전관리 소홀로 주로 발생하며, 이번 점검은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대응태세 유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 고정익 무인비행기·테블릿PC 등 보유 감시장비 보관상태와 작동상태 △ 방제기자재 정수량 대비 보유 관리현황 △ 소모품대장 기록 점검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사고 발생시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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