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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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지난달 28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 그랜드볼룸에서 ‘2021 WNGP 노비스 & 파이널(WNGP NOVICE & FINAL)’이 열린 가운데, 비키니 종목에 출전한 김경선이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WNGP 비키니 프로가 됐다.

WNGP 안양 비키니 그랑프리와 WNGP 당진 비키니 그랑프리에 이어 WNGP 파이널까지 그랑프리를 차지한 김경선은 “존경하는 한솔 선생님과 준비한 첫 시즌이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며 “훌륭하신 선수님들 사이에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임상병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그녀는 “그동안 혼자서 운동을 오래 해 왔다”며 “우물에서 벗어나 넓은 필드로 나가고 싶어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선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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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cm 큰 키에 36-26-36 몸매를 자랑하는 김경선은 “둔근 운동에 주력해서 하체 스킨이 얇은 게 특징”이라며 “다이어트 시 잘 분리되는 부위”라고 전했다.

육체의 아름다움은 깨끗한 식단에서 나온다고 말한 그녀는 “깨끗한 식단은 절제의 연속”이라며 “음식에 사로잡히는 나약한 정신을 바로잡고 인내를 기르는 것”이 피트니스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경선은 “자만하지 않고 항상 간절하게 무대에 오르겠다”며 “다음 무대는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선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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