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뉴스프리존
서천군청.Ⓒ뉴스프리존

[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1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 직원이 합심해 체납세금 징수에 매진한 결과이며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전년대비 체납액의 증감실적, 이월체납액 결손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체납차량번호판 영치실적 등을 반영한 평가결과로 군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천군은 11월말 현재 과년도 체납액 11억 900만원을 징수해 목표대비 120%을 징수 했으며, 이를 위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급여 및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구하는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관외 체납자에 대한 광역징수팀 운영, 압류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실시, 주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하는 등 체납액 일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이룬 성과로 분석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유도와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계획”이라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