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우울한 기분 전환할 계기와 일상 속 작은 위로 전하고 싶어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사진제공=의정부시청

[경기=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청 앞 미니정원과 국화 토피어리 구간에 은하수 및 캐릭터 조명과 LED 볼을 이용한 불빛정원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청 앞 불빛정원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 조성을 목표로 의정부시청에서부터 의정부역 방면으로 120m가량의 가로수 구간과 미니정원 일대에 전구 장식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불빛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불빛정원은 가로수 구간과 미니정원 구간으로 나눠 색을 분리 배치해 구간별 통일성을 줬으며, 특히 국화 토피어리 구간을 신설하고 돌고래, 풍차 등 다양한 조형물에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불빛정원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코로나 19로 우울한 기분을 전환할 계기를 만들어 드리고 싶으며, 일상 속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내년 2월까지 지속되는 불빛정원 운영기간 동안 일몰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일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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