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5일까지 부산 갤러리 '마레'
뉴욕서 활동...셀럽들의 인기작가 부상

[서울=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 위치한 갤러리 마레가 2021년 마지막 전시로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키미킴 작가 개인전을 연다.

키미킴 작가는 뉴욕에서 활동하시는 한국 작가다. 작가의 국내 첫 전시로 유명한 셀럽들과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샤넬
샤넬

작가는 한국에서 섬유, 목공예, 칠공예, 금속, 판화, 그래픽, 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와 장르를 경험하고 런던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에서 도자기를 전공했다. 현재는 뉴욕의 맨하탄 첼시 작업실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과거 스쿠버 다이빙을 했을 때의 기억과 나무 꽃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종이 점토(paper clay)와 같은 재료로 작업을 하고 있다.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본질을 작품으로 나타내고 있다.

레고
레고

사람들은 누구나 항상 뭔가를 이루고자 꿈꾼다. 작가의 욕망 시리즈에서는 완전한 형태와 구부려진 형태의 샤넬가방작품을통해 욕망과 현실을 표현하고 있다.

어린 시절 쉽게 가지고 놀던 장난감으로서의 레고 시리즈는 예술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작업이다. 석고 성형을 기본으로 여러개의 다른 사이즈들의 블록을 쌓아가며 작업을 한다.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쉽게 예술가가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