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서린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대정신인 플랫폼경제(Platform Economy)는 융·복합을 핵심으로 다양한 산업에 걸쳐 꼭 필요한 빅데이터·AI 등 핵심 인프라·생태계를 갖추고 활용하는 경제를 뜻한다.

한유순 대표

다방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부동산 경제의 통함 주거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우리는 사람과 집을 연결하고,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만듭니다.”

지난 2013년 5월 국내 최초 오픈형 부동산 플랫폼으로서 모바일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다방’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의 목표다.

한유순 대표는 “모바일 부동산 시장에서 임차인과 임대인, 중개인 등 부동산 거래 주체들을 유기적으로 잇는 정확하고 편리하며, 신속한 통합 주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스테이션3의 MISSION을 “사람과 집을 연결하고,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만든다”라며 “VISION은 고객에게 투명하고, 편리한, 합리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주거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스테이션3는 ‘주도와 실행’, ‘투명과 신뢰’, ‘소통과 유연’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직원과 함께하고, 고객과 같이 성장하는 ‘다방’을 만들어 간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사람과 집이 서로 만날 때 비로소 삶이 만들어진다고 믿는다. 이를 위해 다방은 핵심 가치의 토대 위에 ‘더 나은 삶의 방식’이라는 키워드를 결합시켜 ‘다방’의 아이덴티티를 한 평 더 확장시키려고 하고자 한다.

한 대표는 “앞으로 다방은 단순히 방을 찾아 계약하는 과정에서 나아가 임대인과 임차인, 공인중개사 모두가 상생하는 주거 플랫폼이 될 때까지 끊임없는 고민과 도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옛 조상들은 ‘불이소풍(不二疏風)’의 정신을 중시했다.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공간이 확 트여 바람 잘 통하듯 막힘이 없다는 뜻이다. 즉 소통(疏通)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르침이다.

한유순 대표가 다방 스테이션3의 핵심 가치로 ‘소통과 유연’을 제시한 것은 플랫폼 경제의 특성을 확장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방이 부동산 경제의 통함 주거 플랫폼으로서 사람과 집을 연결, 즉 소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한유순 대표가 ‘불이소풍(不二疏風)’의 정신으로 다방을 사람과 집을 연결하고,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만드는 통합 주거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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