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아카펠라그룹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2021 더 뮤지컬 스타 공연 포스터(사진=천안문화재단).
2021 더 뮤지컬 스타 공연 포스터(사진=천안문화재단).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2021 더 뮤지컬 스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15일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2015년부터 매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스타 드림팀과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로 공연한 ‘더 뮤지컬 스타’가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공연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더욱 탄탄한 조합과 프로그램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팬텀’, ‘마리 앙투아네트’, ‘엘리자벳’, ‘명성황후’ 등에서 활약을 보여준 김소현과 뮤지컬 ‘드라큘라’, ‘엑스칼리버’를 비롯해 미스트롯2,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 다수 TV프로그램 출연으로 친근한 손준호가 드림팀 중심에서 공연을 이끈다.

또한 2018년 미라클라스 데뷔 앨범 ‘로만티카(Romantica)’를 발매하며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보여주고 2019년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이자 이탈리아 가곡으로 구성된 ‘이탈리아나(Italiana)’를 발매해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걷는 김주택과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빛나는 이동신이 드림팀을 완성한다.

이날 공연에서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뮤지컬 넘버와 클래식, 영화음악, 가곡에 더불어 시즌에 맞는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치는 멘토오케스타라와 두왑사운즈 앙상블이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소독과 출연자, 스텝, 관람객 백신패스 확인, 체온측정, QR코드 체크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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