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명4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3세대 ‘현금 300만원’ 후원

[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4동은 14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수술실 간호사 모임에서 위기가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수술실 간호사모임 위기가구 후원/사진=남구청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수술실 간호사모임 위기가구 후원/사진=남구청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수술실 간호사 모임(남구 대명4동 소재)은 지난 어버이날 어르신 보행보조차 후원에 이어 이번에는 위기사유가 있으나 법·제도적 한계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고자 현금 300만원을 후원했다.

간호사 모임은 매년 연말 어려운 환경의 소아 환우 의료비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긴급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대명4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의료비, 주거문제 등 긴급한 어려움이 있으나 제도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3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오 대명4동장은 “제도가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문제를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예”라며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가톨릭대학교병원 수술실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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