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침체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임대료 감면 정책 연장
올해 총 4,046건, 약 1억 1천만 원의 경영비 절감 혜택

사진제공=연천군청
사진제공=연천군청

[경기=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임대료 감면 정책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 제한 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임대료를 50% 감면했다.

올해 농업인들이 받은 임대료 감면 혜택은 총 4,046건으로 약 1억 1천만 원의 경영비를 절감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으로 임대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대 농기계 점검 및 수리를 강화해 임대 농기계 회전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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