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현장 VR로 시‧공간의 제약 극복, 안전교육

대전시교육청이 체험중심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방사능 VR체험기기’ 6대를 구입해 희망 학교에 대여한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체험중심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방사능 VR체험기기’ 6대를 구입해 희망 학교에 대여한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체험중심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방사능 VR체험기기’ 6대를 구입해 희망 학교에 대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방사능 안전교육은 방사능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증가와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사능 비상 상황 발생시 학생들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교육현장에서는 VR체험 기기를 통해 시‧공간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 11월에 실시한 미래교육박람회 안전체험관에서 VR체험기기를 전시해 박람회 참여 학생들이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상현실을 체험함으로써 흥미와 안전교육의 성과를 모두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 VR체험기기를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VR체험기기 대여를 통해 방사능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교육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VR체험기기를 통해 학생들이 재난상황을 간접체험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숙달하도록 하고, 앞으로 다양한 VR컨텐츠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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