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대전교육 주요정책 실행 방안 논의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16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책 타당성 등을 자문받기 위해 '2021년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16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책 타당성 등을 자문받기 위해 '2021년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6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책 타당성 등을 자문받기 위해 '2021년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2021년 상반기 교육정책자문의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안건인 ▲2022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주요업무계획(안)과 ▲2022년 교육회복 종합계획(안)의 실효성있는 지원 방안에 대한 제안 발표와 자문이 이어졌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속에서 행복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계획된 '2022년 주요업무계획(안)'을 공유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기기 지원 확대,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AI・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원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정보윤리교육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 및 정서‧심리, 사회성 회복 등 온전한 교육일상 회복과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2022년 교육회복 종합계획(안)'에 대한 과제 발굴 및 효과성 있는 지원 방안을 자문했다.

대전시교육청 오광열 기획국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미래교육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대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이루어갈 수 있도록 2022년도 주요정책에 관해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며, 오늘 나눈 논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학계, 유관기관 및 교육공동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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