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김정순 기자= 악취로 외면받던 오산시의 제1 하수종말처리장 위에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반려동물테마파크는 부지 1만 973㎡, 건축 연면적 2934㎡ 규모의 4층 건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곽상욱 오산시장

-"기존의 하수종말처리장을 덮개를 씌워서 그 위에 확보된 3000여평에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만들어 졌고, 또 유기견들을 위한, 고양이를 위한 그런 장소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최고의 시설이고요."

[김정순 기자] 파크 실내에는  애견미용숍과 펫호텔, 애견수영장과 애견카페 등이 들어 섰습니다.

실외에는 도그런, 장애물경기장, 동물놀이터 등이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을 한 뒤 3월부터 유료로 전환 운영됩니다.

[인터뷰] 안현진 시민/오산시 수청동

-"가까운 곳에 이런 공공 시설이 생기니까  기대가 많이 됐었고, 그것도 여기에 와서 놀이하듯 놀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김정순 기자] 이곳에는 지난 10월 1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분양받은 풍산개 ‘강산’이와 ‘겨울’를 볼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산소식 김정순입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