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생 정용찬 최고령 회원, 3년째 폐품팔아 기부해 온 남점식 회원
고것참식품(주) 안중중앙라이온스클럽 등 정장선 시장 홍선의 의장 등 표창
고것참식품 안석호 부사장, 공재광 전 시장 이병배 정일구 시의원 말과 말씀 영상 수록

[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평택지역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들을 위한 나눔행사가 16일 평택보훈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김현제 지회장/대한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

-" 11명의 이사들 즉 국가유공자들이 준비를 해서 농업법인 조합을 만들었고요.   조합을 통해서 지금 평택시에는 올해 7년째 50가마씩 기증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이군경회 본부에 5년 동안 30여 가마씩 기증을 했습니다. "

(이상배 대표이사/국가유공자 영농조합법인)

-"우리 상이군경회 회원 선배님들한테도 매년 이렇게 준비를 했었는데 작년에는 코로나19가 심해서 제대로 전달을 못했습니다. 올해는 또 이렇게 90명 제한해서 인원을 모집할 수가 있어서 선배님들한테 약속하나마 준비를 했으니까 가셔서 맛있게  해 드시고 특히나 건강, 또 건강, 건강이 제일입니다."

[김정순 기자] 이번에도 김현제  평택상이군경회 지회장과 국가유공자영농조합 그리고 기부천사들이 노력이 뒷받침이 됐습니다.

(안석호 부사장/고것참식품(주)

-"평택에서 지금  20년 동안 우리나라 대형마트나 이런데다가 중화식품이나 짬뽕  짜장 이런 것들을 납품하는 회사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조금더 안전한 식품 만들기 위해서 (국가공단으로) 새로 이전을 하고 이런 기회도 있고 또 이렇게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저희는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요.  이 자리에 이렇게 불러주신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김정순 기자] 생존 고령자인 1926년생 정용찬 모범회원과 3년째 폐품을 수집해 판 돈으로 매년 기부를 해온 남점식 회원, 그리고 매번 먹거리와 건강유지를 위한 필수품들을 기부해온 업체 등 기부천사에 대한 고마움이 표시됐습니다.

이를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과 공재광 전 평택시장, 홍선의 의장과 권영화 전 의장, 이병배·정일구 시의원도 이 자리의 증인이 됐습니다.
 (정장선 시장/경기 평택시)

- “우리 김현제 회장님에게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많이 힘드셨죠? 그렇지만  올해  또 마무리가 되갑니다. 그동안 평택시를 위해서 많이 애써 주시고 특히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신 우리 어르신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부족한 게 많습니다만  앞으로 내년에는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선의 의장/평택시의회)

-" 사실 저희 나라가 지금 굉장히 부강한 나라로 부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것이 다 우리 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재광 시장)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이 지도해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병배 의원)

-"여기 계신 분들을 뵈오니 돌아가신 선친이 먼저 생각이 문득  나네요. 오늘은 이 날을 맞이해서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움에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아버님들 그리고 또 이 나라를 지키신 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

(정일구 의원)

-"정장선 시장님께서도  우리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요. 그 관심이 또 저희 의회에서도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이 보훈 관련된 어떤 그 예를 다하는 부분들 거기에 있어서는 저희가 소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정순 기자] 현재 상이군경 평택시지회에는 640명의 회원이 있고, 6.25전쟁 참전용사의 평균나이는 92세입니다.

국가유공자영농조합과 평택상이군경회는 오는 27일에도 정장선 시장을 찾아 수년 째 수십가마의 쌀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평택에서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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