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대실지구와 금암동 지역의 농소천 산책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충남 계룡시는 새롭게 조성된 대실지구와 기존 금암동 지역의 농소천 산책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충남=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새롭게 조성된 대실지구와 기존 금암동 지역의 농소천 산책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농소천 산책로는 계룡고 사거리 일원 교량(진틀다리)으로 인한 단절로 많은 시민들이 중간에 차도로 올라와 인근 횡단보도를 통하지 않고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 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

계룡시를 이러한 위험요소 제거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산책로 이용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진틀다리 밑 일대의 양 옆 산책로를 연결하는 ‘농소천 산책로 연결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공사는 지난 11월에 착공했고 오는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금번 농소천 산책로 연결공사가 완료되면 기존에 단절된 산책로로 인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편의는 물론, 교통의 흐름에 방해받지 않고 시민분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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