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대본을 받고 어떤 인물을 만났을 때 잘 표현하고 싶어”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변요한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변요한은 젊고 세련된 남성미를 선명하게 드러내며 순수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들며 달라진 인생관과 배우로서의 가치관에 대해 변요한은 “연기는 운명 같아요. 운명이라고 받아들였어요”라며 “과거에는 막연하게 배우가 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제가 연기를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힘들지만 즐기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이제야 말할 수 있어요. 이제는 모든 감정이 기복 없이 딱 제 안에 있는 것 같아요”라며 “대본을 받고 어떤 인물을 만났을 때 그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싶어요. 과하면 자만이고, 덜해도 자만이에요. 그 사이를 정확하게 딱 짚어서 기복 없이 표현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변요한은 “믿고 싶은 건 현장의 모든 제작진들은 이 작품을 사랑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작품을 잘 만들기를 바란다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