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중·고등학교 입학생 88명 대상, 13만 원 상당 쿠폰 지원

가평군청 전경 (사진제공=가평군청)
가평군청 전경 (사진제공=가평군청)

[경기=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가평군(군수 김성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절감을 위해 2022학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보조교복 또는 체육복을 구매할 수 있는 ‘몸자람 마음자람 지원사업(보조교복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매년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30만 원 상당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는 여분의 교복이나 체육복을 구입하기에 충분치 않아 차상위 가정에게는 미진한 부분으로 지적받고 있다.

이에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런 요구를 반영해 2020년 ‘청소년 체육복(교복)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도 입학생 50명에게 쿠폰을 제공했다. 사업 추진결과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올해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교 입학생 88명을 대상으로 13만 원 상당의 보조교복(체육복) 교환 쿠폰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평군의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사회 속에서 행복한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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