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이 여권민원실을 방문해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받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안병용 시장이 여권민원실을 방문해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받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경기=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1일 여권민원실을 방문해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사전 점검하고 직접 차세대 전자여권을 신청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여권 면수(사증)는 기존 48면에서 58면으로 늘어난다. 또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과 여권번호 체계도 변경된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플라스틱의 일종) 재질 도입하고 보안요소 등도 새롭게 적용됐다. 

여권발급 수수료는 현행과 동일하다. 방문 신청자에 한해 우편 직배송 서비스도 시행된다. 또한 민원인이 별도 신청 시 여권 추가 기재란에 출생지를 표기하는 출생지 기재 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 차세대 여권 면수가 증가됨에 따라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는 폐지된다.

여권발급 신청은 의정부시청(여권민원실)과 주소 상관없이 전국 여권사무 대행기관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며, 여권용 사진 1장과 신분증, 기존(녹색) 여권(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안병용 시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속·공정·친절하게 최상의 편리한 여권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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