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랜드마크형 거점역 구축, 목포근대역사문화타운 등 건의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최근 ‘2023년 국고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목포시가 2023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목포시가 2023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목포시는 보고회를 통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 등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국비사업 44건 총사업비 2조2878억원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사업으로 △서남권 랜드마크형 거점역 구축 △세계 섬 허브 클러스터 구축 △시민 스마트 공영주차장 건립 △목포 근대역사문화타운 조성 △산단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해상풍력 산업 고도화를 위한 국립연구소 설립 △첨단세라믹 원료소재산업 기술고도화 기반 구축 △목포권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 사업 등이다.

 

목포시는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오는 2023년 국가예산 사업의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부처 반영 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정부 예산 확보에 유리한 여건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내년 5월까지 각 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비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정부 예산에 목포시 관련 예산은 121건, 9550억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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