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 중구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대출‧반납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고 출퇴근길을 활용해 편리하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접근성이 높은 2호선 청라언덕역사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사 내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사진=중구청
대구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사 내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사진=중구청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4월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1년 스마트도서관 구축 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장소제공 협조를 받아 2호선 청라언덕역 개찰구 쪽에 설치했다. 지하철 운영시간에 연중무휴 이용가능하고 대구통합도서관 모바일회원증, 책이음회원증을 이용해 대출일 포함 15일간 1회 대출시 2권까지 빌릴 수 있다.

현재 중구에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중앙로역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 스마트도서관 개관이며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독서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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