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이 지나면 다사다난한 신축년(辛丑年)의 해가 지고, 임인 년(壬寅年) 새해가 또다시 찬란하게 떠오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덕화만발 가족은 2021년에 꿈꾸셨던 일이 원만 성취 되셨기를 빕니다.

 

우리나라는 정치만 빼면 세계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제패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선진국의 위상이 아닐까요? 그 예로 K-문화를 들 수 있습니다. ‘빛나라 K-문화!’ 그 실상을 바탕으로 우리 2022년의 희망찬 새해를 설계해 보면 어떨까요?

첫째, K-Pap입니다.

몇 년 새 K-POP 아티스트들이 빌보드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걸 심심치 않게 보게 됐습니다. 특히 아이돌 그룹의 빌보드 기록은 놀라울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나타내며 전 세계에서 조명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요.

이 중에서도 방탄소년단의 활약상은 단연 독보적입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최근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고 당당히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욱이 지난 2010년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신설 이후, 줄곧 저스틴 비버가 독식해오던 분야에서 말입니다.

둘째, K-드라마입니다.

최근 넷플릭스의 신작 ‘지옥’이 ‘오징어게임’에 이어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개봉 6일 만에 전 세계 1위로 등극하였다면, ‘지옥’은 이 기록을 압도적인 시간차로 넘어선 것이지요. 바로 개봉 첫날에 전 세계 1위를 달성 한 것입니다.

셋째, K-수출입니다.

우리나라가 새해 다시 연간 무역액 1조 달러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단 한 번이라도 연간 무역액 1조 달러를 넘어선 경험이 있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10개국에 불과하다네요.

넷째, K-농업기술입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댐 건설로 한국의 위상이 최고조라 합니다. 한국농업어촌공사 해외사업 처>주관으로 낙후한 아프리카지역에 2017년 4월 댐 공사 착수 5년만인 지난 10월 23일 완공시켰습니다.

 

사업의 난이도와 경제성이 없어 포기한 이태리,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건설업계에 또 한 번 한국의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수도에서 동남쪽으로 160Km 떨어진 이 지역은 강줄기가 있는데도, 우기에 잠간 농사짓고, 극심한 가뭄피해로 빈곤에 허덕이는 지역입니다.

수년간의 조사와 가능성을 타진한 후, 시작한 이공사로 관개수로 44.2Km를 통해 1100 헥타르의 땅에 식수와 농업용수를 해결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지역은 이제 식량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칭송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개발도상국을 돕는 농어촌 개발해외사업은 1967년 베트남에 ‘주 월 한국 농업 사절단’ 파견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이후 현재까지 농업용수 개발, 농지정리 등, 농업인프라는 물론 농촌 마을 개발, 농산물 저장, 관리, 판매 등, 농가 소득 증진을 통해 농가 발전, 빈곤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농진공 해외사업 처는 1972년부터 2019년까지 35개국에 160개 사업을 실시 완료했습니다. 2021년 현재 10개국에서 35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요.

이렇게 한국농어촌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개발도상국으로 부터 도움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신들은 한국 K-농업기술의 약진을 토픽으로 전하면서, 한국의 농 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올해는 100억 달러를 넘는다고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산 농기계와 스마트 팜 종자 재배 등, 농업기술도 해외에서 눈 여겨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딸기, 포도 등, 스타 품목을 육성해 소득을 늘렸고, 일본, 중국, 미국에 편중 되었던 수출 시장도 신 남방, 신 북방 여러 국가로 다변화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댐건설 등, 자원과 기술을 전수하고, 지속적인 식품개량 방법과 종자 판매 등의 결연으로 한국의 위상은 개발도상국들에게 그 어느 때 보다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밖에도 가축질병 진단, 시약개발, 수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요.

어떻습니까? 이만하면 K-문화가 여러 분야에서 ‘임인 년’에도 그 위상을 세계에 떨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무력으로 세계를 제패할 수는 없습니다. 설사 할 능력이 있더라도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는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고 공존공영을 바라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무력 보다는 각 분야에 K-문화로 능히 세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소태산(少太山) 부처님께서는 앞으로 우리나라는 <도덕의 부모국, 정신의 지도국>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새해에도 <빛나라 K-문화!>로 희망이 양양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 서는 새해설계를 해보면 어떨 까요!

단기 4354년, 불기 2565년, 서기 2021년, 원기 106년 12월 31일
덕 산 김 덕 권(길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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