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2년은 코로나 상처 극복, 안전한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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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2년은 코로나 상처 극복, 안전한 일상 회복"
  • 허정태 기자
  • 승인 2022.01.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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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권한대행 홍민의 부시장 2022년 새해 설계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 사천시장 권한대행 홍민의 부시장이 1일 “올해 사천시는 시민의 일상회복과 다시 새로운 사천시대를 열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2022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사천관광 홍보자료   사진= 뉴스프리존
사천관광 홍보자료 ⓒ뉴스프리존DB

홍 권한대행은 “코로나가 남긴 상처를 빠르게 극복해 조기에 안전한 일상으로 회복하고, 다소 지체되었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화된 도시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분야와 해양관광 분야에서 확실한 비교우위를 선점하고,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면서 보다 활기찬 사천, 조화로운 사천, 따뜻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신명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생회복 총력, 항공우주산업의 재도약,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대규모 SOC 조성 성과 도출, 사회안전망 강화,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 등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먼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비롯한 소상공인 자립과 재기를 위한 지원사업에 역점을 두는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잃어버린 시민의 소중한 일상 회복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민생경제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총 11억원의 예산으로 노후시설 보수 등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34억원이 투입되는 삼천포 수산시장 해수공급 사업을 통해 서부 경남 최대·최고의 청정 수산시장으로 거듭나도록 한다.

무엇보다 고용 안전망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상생형 맞춤 일자리 지원에 총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간다.

두 번째, 차별화된 비교우위 확보로 ‘항공·우주산업의 재도약’에 사활을 건다.

올해 말까지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용당 항공MRO 산업단지 2단계를 완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 클러스터로 우뚝 서는 것은 물론 한국항공서비스(KAEMS)와의 협력과 지원 확대로 항공MRO 산업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중소 항공부품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항공부품 검·인증 수수료 지원사업과 항공업체 긴급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항공부품 제조업과 항공산업 간 밸류-체인 구축에 힘쓰는 등 항공산업이 전(全) 세계적으로 다시 살아날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도록 한다.

이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선정을 계기로 항공기의 미래인 무인기와 드론 산업도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세 번째, 환경과 자연의 가치에 집중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 매진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편백휴양림은 다시 관광객이 넘치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 공단과의 협업으로 추진하는 국비 65억원이 투입되는 국립공원사무소 청사는 올해 상반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실안관광단지 완성에 방점을 찍을 1,15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자 유치사업인 리조트형 호텔 건립사업을 비롯해 국비 2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해양안전체험센터, 120억원이 투입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인 사천에어로 스페이스 파크 조성사업 역시 올해 본격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5개의 섬을 연결하는 바다의 가치를 재해석한 획기적 관광자원인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도록 힘쓴다.

네 번째, 도시 인프라를 확장하게 될 ‘대규모 SOC 조성 성과 도출’에 노력한다.

지난 6월 민간사업자 선정으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삼천포 구(舊)역사 도시개발사업과 고성그린파워와 약 5년간의 협상으로 이끌어 낸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사업, 시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와 여가 선용의 저변을 확대할 사천시 최초의 시립도서관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착공한다.

또한 1,136억원이 투입되는 민자사업인 상업·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는 2023년 상반기에 준공하고, 도시재생사업인 ‘바다마실 삼천포愛 빠지다’와 ‘큰고을 대방굴항’ 사업은 올해안에 마무리 한다.

그리고 국비사업으로 1,163억원이 투입되는 사남~정동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과 492억원이 투입되는 사천항공산업대교 건설사업은 조속히 추진되도록 국비확보와 행정절차 이행에 집중한다.

다섯 번째,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강화’에 심혈을 기울인다.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실시해 지역복지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ICT와 연계한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수요에 발맞추어 나간다.

취약계층의 최소한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더욱 꼼꼼하게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복지사각지대에 고립되지 않도록 한다.

영유아의 양육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시책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선제적 조치들은 빠짐없이 우선적으로 챙기고,

CCTV 관제센터 확장·이전, 관내 노후CCTV 교체, 다목적 생활방범 CCTV 확대 등을 통해 범죄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

여섯 번째,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쏟는다.

초고령화 사회인 우리 시의 실정을 반영해 ICT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고혈압·당뇨병 토탈 관리사업, 오렌지 기억보따리 인지강화 사업, 인공지능 로봇 기반 치매관리 사업 등 생활 밀착형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쓴다.

또한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의 침체와 생산성 저하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어촌뉴딜300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농·어업과 ICT(정보통신기술)과의 접목으로 농어촌의 혁신 역량과 체질을 개선해 나간다.

아울러 인재 양성을 위해 명품학교 육성과 글로벌캠프, 해외문화탐방,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 등 교육투자를 늘림과 동시에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자 공공Wi-Fi망을 확대한다.

홍 권한대행은 “끝이 보이지 않고 길게 드리웠던 코로나의 그늘에서 벗어날 희망이 비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시 새로운 사천을 위해 다함께 같이 뛰어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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