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와 서울대가 1월 1일 원서 접수를 마감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은 1월 3일까지 원서 접수

[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국 4년제 대학들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연세대와 서울대가 1월 1일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은 1월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2022년 정시는 전체 모집인원 34만6553명의 24.3%인 8만4175명을 모집한다. 수능위주는 7만5978명, 실기·실적위주는 7470명, 학생부교과위주는 201명, 학생부종합위주는 347명을 선발한다.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하는 세종대는 '가' 군 29명,'나'군 1011명, 총 1040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은 '나' 군에서 선발하는데 전년도와 같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을 100% 반영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등급에 비해 좋은 수능점수를 받은 수험생이라면 눈여겨 봐야할 것이다.

예체능계열은 '가·나' 군에서 선발하는데 '가' 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 군에서 선발한다. 단, 무용과는 수시 미충원인원 발생 시에만 정시모집 선발을 진행하므로 이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각 세부전공별 전형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이 상이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하여야 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의 대학진학을 위해 마련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10명을, 글로벌조리학과를 통해 10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하고 있으면서 대학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진학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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