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날 해돋이 새해 독도 7시 26분, 강릉 경포대 7시 40분, 서울 7시 47분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31일, 마지막을 매서운 추위로 2022년 임인년 새해 첫날이자 1일은 전국에 오전까지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토요일 새해 첫날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구름 사이로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겠고 새해 첫해는 독도에서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르겠고, 강릉 경포대 7시 40분, 서울은 7시 47분에 해가 뜨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추위는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일부 남부 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고,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해 추위도 점차 누그러지겠다.

주말인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로, 중부와 전북 경북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10 ▲춘천 -14 ▲부산 -4 ▲ 제주 3로 시작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서울 2 ▲강릉 6 ▲광주 6 ▲제주 8도를 예보됐다.

추위와 바람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추위와 안개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 내륙과 전라 내륙에는 1㎞ 미만의 가시거리로 힘들겠으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새해아침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2022년 이틀째, 2일에는 큰 추위는 없겠으며 새해 첫 출근길인 3일(월요일) 아침에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이후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큰 추위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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