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영상소식입니다.  
임대받은 논을 경작해 수확한 쌀 수십가마를 매년  쾌척해오고 있는 장한 단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곳은 국가유공자보훈 영농조합 법인과 대한상이군경회 평택지회인데요.  이상배 조합법인 대표이사를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가 진행합니다.

Q. 국가 유공자보훈 영농조합에 대해서 소개  좀 해주시죠.  

(이상배 대표이사)  -"저희 국가유공자보훈영농조합 법인은 2014년 11월에 저희들이 설립을 했습니다.

11명의 주주이사들이 모여서 시작을 했는데, 국유지를 유상대부 받아서 농사도 짓고, 참신한 일을 해 보고자 설립을 했습니다."

Q.  조합의 대표가 되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해 오셨고, 특히 나눔을 시작한 계기가 있었을 것 같아요.

(이상배 대표이사) -" 저의 히스토리를 얘기하기는 좀 쑥스럽습니다만 저는  섬유업계에서  30년 종사를 하다가 상이군경회에 조명 사업부 일을 한 4년 동안 했었죠.  그것이 계기가 돼서 이렇게 일을 시작을 하게 됐고,  특히 나눔을 시작한 계기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 조합이 결성된 이사분들과 뜻을 맞춰서 뜻있는 일을 한번 해보고자 싶어서 하게 됐습니다."

Q.  올해로 7년째인데요. 한두 번 하고 끝날 줄 알았거든요. 조합 역시 성장하게 했겠죠?

(이상배 대표이사)  -"물론 알게 모르게 다 성장도 했고, 시작은 이렇게 했습니만  저희들이 처음에 2014년도 법인 설립을 해서 2015년도에 공재광 평택시장님을 맨 처음 만나서 평택시청에 백미 50가마를 첫 기부행사로 시작을 했습니다.   물론 그때 공재광 전 시장님도 좋은 일에 쓰겠다며 계속 유지가 됐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과 함께   저희도 시작을 하게 됐는데 물론 저희들이 이렇게 하다보니까 힘든 일과 어려운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차상위 계층,어려운 이웃들과 무언의 약속이기 때문에 저희 이사진들과 힘을 합쳐서 꼭 지켜내자 해서 이렇게 7년째 올해도 평택시청에 (정장선 시장에게) 50가마씩 기부하는 행사에 참여를 계속 하게 돼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아마도 처음부터 시작할 때부터 저희도 참여해서 지켜봤는데요. 정말 뜻 깊은 일인 것 같습니다."

 Q.  조합 대표로서 나눔을 지속하기까지 기억나는  일들이 많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이번 기회에  소개해 주시죠. 

(이상배 대표이사)  -"우선  기본 바탕이 되어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문성유 사장님께 무한 감사를 드리고요.  이렇게 되기까지 캠코에서 가지고 있는 국유지를 저희가 유상대부를 받아서 농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농사를 지어서 나오는 수확된 백미를 가지고 이렇게 나눔의 행사를 갖게 되었는데,  평택시청 뿐만 아니라 서부노인복지회, 안중읍 그다음에 대한민국 상이군경회까지 1년에 한 200여 가마씩  기부를 하게 된 데는 캠코의 공이 컸다고 생각을 하고 물론 우리 이사진들도  많이 협조를 해주셨지만 .."

Q. 2022년 새해 포부 한 번 말씀해 주시죠.

(이상배 대표이사)  -"코로나19 때문에 2년 여 동안  온 국민이 힘든 이런 세상에서 살았는데 내년에는 이 코로나19가 빨리 종식이 돼서 예년과 같은 일반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감사하겠습니다.

 Q. 끝으로 우리 대표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이상배 대표이사)  -"물론 처음에 법인이 설립돼서 기부를 시작할 때부터 생각을 해왔던 일이고 했지만 이 약속을 꼭 지켜서  우리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법인이 유지하고, 유지되고 있는 한  끝까지 기부행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도 부탁을 드리면서 끝까지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잠시 전하는 말씀듣고, 김현제 평택상이군경회 평택지회장과 6년째 나눔 실천을 해온 과정을 물어보고 듣는 새해 나눔특집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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