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직원들에게 "항상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어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기술 개발과 다양한 플랫폼 접목을 통해 질병 예방∙치료∙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고객의 가치를 향상시키자"며 "직원의 성장 역시 중요하다. 열정과 의지를 갖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자세만 있다면, 큰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더라도 혁신과 창의를 무기로 이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가 온라인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가 온라인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3일 오전, 온라인으로 신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전승호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나보타 각 사업의 성과를 통해 매출 1조 클럽을 수성하는 동시에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의미 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글로벌 2025 비전' 달성과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위해 회사의 혁신 동력 결집이 필요한 때"라며 2022년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육성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성과 혁신 ▲글로벌 혁신신약 가치 창출을 제시했다.

이어 "지속적인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세계 속의 대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및 폐섬유증 신약, 자가면역질환 신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신약 성과 가시화를 통해 글로벌 빅 파마로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장과 자율을 기반으로 주인정신을 가지고 최고의 회사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며 "쉼 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목표와 밝은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간다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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